아 쪽팔려..orz



 

어제 알바가 끝난 후 같이 알바하는 형들과 함께
소주를 걸쳤습니당. 그런데 형들 페이스에 맞춰서
마시고 마시고 마시다가 완전히 취해버렸나 봅니다.

분명 9시 까지 일찍 마시고 돌아갔는데 집에 도착한건 12시 10분...
술 마신 곳에서 집까지는 지하철 한 정거장, 그런데 집까지
돌아가는데 3시간 10분이 걸렸습니당..orz 그동안의 기억이 라곤
지하철 타고 집에간 기억밖에 없는데 도대체 뭘 했나했더니..

집에 오니까 아빠가 전화를 하시더군요.
너 핸드폰이랑 모자랑 안경 줏었다는 사람이 전화했다고ㅠㅠ
아아.. 그제서야 그것들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orz

핸드폰이랑 모자는 어찌저찌 이해를 하겠지만 쓰고있던
안경을 잃어버렸으면서도 자각을 못하고 있었다니.......헐..

게다가 연락을 주신 고마운 분이 물건을 주운 장소가..



..
..

.
.
.
.

.


지하철 여.자.화.장.실.




....................

....................

전 전혀 기억에 없거든요. 정말로 몰라요..

설마 피해보신 분이 계시다면 지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당..

도대체 왜 여자화장실에 들어간거지.........
들어가서 뭐한거지................................

아 진짜.. 전화주신 분은 당연히 어떤 여자분이
잃어버린줄 알고 전화하셨을텐데 ㅋㅋㅋ
물건 받으러 가야하는데 쪽팔려서
이를 어쩌나요ㅠㅠ 아 정말 ㅠㅠ 어떻해 ㅠㅠㅠㅠㅠ

제 이십 평생 이렇게 쪽팔린 적이 없습니닷..

by  달  | 2009/06/11 08:04 | 그대의 일상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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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Lucifer† at 2009/06/11 08:23
그럴수도 있죠.... (역시 술은 무섭...)
Commented by  달  at 2009/06/11 18:53
맞습니다 아하하.. 그,,그럴수도 있죠 ㅠㅠ
Commented by 벨제브브 at 2009/06/11 08:33
...숨겨진 욕망을 발산하신 거로군요....이 분, 위험하신 분이셨습니다.
Commented by  달  at 2009/06/11 18:55
아니... 그렇게 무서운 말씀을...orz
화장실을 나타내는 표지만 보고 바로 들어간듯 한데 더이상 기억이 없네요..
Commented by 매모리 at 2009/06/11 09:02
술먹고 기억을하시다니//
Commented by  달  at 2009/06/11 18:55
헉 기억을 안해야 정상인가요..
Commented by 세리나스 at 2009/06/11 10:49
...술은 무서운겁니다(.....)
Commented by  달  at 2009/06/11 18:55
너무 빨리 빈속에 마시는 바람에.........ㅠㅠ
Commented by Raydric at 2009/06/11 11:13
과연.... 나루호도...
Commented by  달  at 2009/06/11 18:55
과연...................... 인 거군요 orz
Commented by 하이염 at 2009/06/11 16:26
그래도 물건을 찾으셔서 다행이네요 ㅎ

다음부터 안그러시면 되죠 뭐 ㅎㅎ
Commented by  달  at 2009/06/11 18:56
앗 하이염님 안녕하세요.

그러게말이에요. 그래도 찾았으니 다행이지만 돌려받을때 좀 곤혹스러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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